감사원 “안전보건공단, 음주운전 적발 직원 3명 승진”
입력 2020.10.15 (10:57)
수정 2020.10.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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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원들이 음주운전에 적발되고도 징계를 받지 않고 승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 5월 사이 공단 직원 중 세 사람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지만, 공단에 적발 사실을 숨겨 징계를 받지 않고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은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급 직원 승진 인원을 임의로 두 배 늘려 놓고, 승진 직원 교육비가 부족해지자 재해예방과 유해환경 개선 등 사업예산 수 억원을 끌어다 쓴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 5월 사이 공단 직원 중 세 사람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지만, 공단에 적발 사실을 숨겨 징계를 받지 않고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은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급 직원 승진 인원을 임의로 두 배 늘려 놓고, 승진 직원 교육비가 부족해지자 재해예방과 유해환경 개선 등 사업예산 수 억원을 끌어다 쓴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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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안전보건공단, 음주운전 적발 직원 3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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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5 10:57:51
- 수정2020-10-15 11:01:02
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원들이 음주운전에 적발되고도 징계를 받지 않고 승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 5월 사이 공단 직원 중 세 사람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지만, 공단에 적발 사실을 숨겨 징계를 받지 않고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은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급 직원 승진 인원을 임의로 두 배 늘려 놓고, 승진 직원 교육비가 부족해지자 재해예방과 유해환경 개선 등 사업예산 수 억원을 끌어다 쓴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 5월 사이 공단 직원 중 세 사람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지만, 공단에 적발 사실을 숨겨 징계를 받지 않고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은 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급 직원 승진 인원을 임의로 두 배 늘려 놓고, 승진 직원 교육비가 부족해지자 재해예방과 유해환경 개선 등 사업예산 수 억원을 끌어다 쓴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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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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