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찍고 하락세로…빅히트 시초가 4% 하회 마감

입력 2020.10.15 (17:04) 수정 2020.10.15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가 코스피에 입성한 오늘(15일) 시초가를 밑도는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빅히트는 오늘(15일) 시초가 27만 원보다 4.44% 내린 2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58조 원을 모은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 35만1천 원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상한가는 곧바로 풀렸으며 이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줄여 오후 들어서는 시초가 아래로 주가가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빅히트 주가는 아직도 공모가 13만5천 원을 2배 가까이 웃도는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8조 7천323억 원으로 코스피 3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기존 3대 기획사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의 합산 시총 2조 7천812억 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 유튜브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따상’ 찍고 하락세로…빅히트 시초가 4% 하회 마감
    • 입력 2020-10-15 17:04:31
    • 수정2020-10-15 17:06:08
    경제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가 코스피에 입성한 오늘(15일) 시초가를 밑도는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빅히트는 오늘(15일) 시초가 27만 원보다 4.44% 내린 2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58조 원을 모은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 35만1천 원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상한가는 곧바로 풀렸으며 이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줄여 오후 들어서는 시초가 아래로 주가가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빅히트 주가는 아직도 공모가 13만5천 원을 2배 가까이 웃도는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8조 7천323억 원으로 코스피 3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기존 3대 기획사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의 합산 시총 2조 7천812억 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 유튜브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