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비리로 해임된 직원에 퇴직금 35억 지급”

입력 2020.10.15 (21:39) 수정 2020.10.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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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금품과 향응 수수로 해임된 임직원 26명에게 퇴직금 35억 원을 지급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주환 의원은 한국전력이 제출한 '금품과 향응 수수 해임자 퇴직금 정산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26명이 해임됐고, 이들에게 모두 35억 원의 퇴직금이 지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비위 행위를 저지르고도 별도의 감액 없이 퇴직금을 전부 받아가는 것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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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비리로 해임된 직원에 퇴직금 35억 지급”
    • 입력 2020-10-15 21:39:11
    • 수정2020-10-15 21:45:50
    뉴스9(광주)
한전이 금품과 향응 수수로 해임된 임직원 26명에게 퇴직금 35억 원을 지급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주환 의원은 한국전력이 제출한 '금품과 향응 수수 해임자 퇴직금 정산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26명이 해임됐고, 이들에게 모두 35억 원의 퇴직금이 지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비위 행위를 저지르고도 별도의 감액 없이 퇴직금을 전부 받아가는 것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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