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차세대 선두 주자는 나!”

입력 2020.10.15 (21:57) 수정 2020.10.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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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 금융 챔피언십 첫날 2000년생 박현경이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시즌 3승과 상금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골프여왕의 계보를 잇겠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한국 여자 골프 스타들의 힘찬 샷입니다.

2000년생으로 투어 2년 차 박현경도 첫날부터 열띤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170m 파 3, 7번 홀 박현경의 정교한 티샷이 일품입니다.

뛰어난 샷감에 이어 깔끔하게 버디로 마무리합니다.

4m가 넘는 먼 거리 버디 퍼트도 성공시키며 뛰어난 퍼팅감을 자랑합니다.

첫날 3타를 줄인 박현경은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선두와는 3타차입니다.

[박현경 : "살짝 욕심이 나는 코스이고요 남은 3일도 신경 잘 쓰면 우승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출신 박현경은 지난해 부진의 아쉬움을 딛고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승에 상금 1위를 질주 중입니다.

하루에 천 개 이상의 공을 치던 어린 시절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박현경 :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선수가 되고 싶고 남은 시즌 모든 걸 쏟아붓겠습니다."]

김효주와 장하나, 박주영은 6언더파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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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경 “차세대 선두 주자는 나!”
    • 입력 2020-10-15 21:57:09
    • 수정2020-10-15 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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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 금융 챔피언십 첫날 2000년생 박현경이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시즌 3승과 상금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골프여왕의 계보를 잇겠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한국 여자 골프 스타들의 힘찬 샷입니다.

2000년생으로 투어 2년 차 박현경도 첫날부터 열띤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170m 파 3, 7번 홀 박현경의 정교한 티샷이 일품입니다.

뛰어난 샷감에 이어 깔끔하게 버디로 마무리합니다.

4m가 넘는 먼 거리 버디 퍼트도 성공시키며 뛰어난 퍼팅감을 자랑합니다.

첫날 3타를 줄인 박현경은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선두와는 3타차입니다.

[박현경 : "살짝 욕심이 나는 코스이고요 남은 3일도 신경 잘 쓰면 우승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출신 박현경은 지난해 부진의 아쉬움을 딛고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승에 상금 1위를 질주 중입니다.

하루에 천 개 이상의 공을 치던 어린 시절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박현경 :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선수가 되고 싶고 남은 시즌 모든 걸 쏟아붓겠습니다."]

김효주와 장하나, 박주영은 6언더파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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