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5·18 군 개입 공식 사죄…“대단히 잘못”

입력 2020.10.16 (21:38) 수정 2020.10.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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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와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해 공식 사죄했습니다.

남 총장은 오늘(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총장이 공식 석상에서 5·18운동과 관련해 사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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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6 21:38:45
    • 수정2020-10-16 2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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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와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해 공식 사죄했습니다.

남 총장은 오늘(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총장이 공식 석상에서 5·18운동과 관련해 사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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