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에 2만 6천 명 응시…5명 별도시험

오늘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에 2만 6천여 명이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집계 결과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국 133개 시험장에서 모두 2만 6천15명이 지방공무원 7급 및 연구·지도직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이 가운데 7급 공·경채 필기시험에는 만 9천938명이 응시했습니다. 선발인원 565명에 3만 9천397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0.6%가 실제로 시험을 봐 평균 경쟁률은 35.3대 1이었습니다.

연구·지도직 공·경채 시험은 373명 모집에 6천773명이 원서를 내고 이 가운데 67.5%인 4천570명이 치렀습니다.

기술계 고졸 9급 경채시험은 천507명이 봤습니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34명을 뽑는 이 시험에는 2천62명이 접수하고 73.1%가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자가격리나 의심증상 등으로 따로 격리된 장소에서 시험을 본 인원은 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