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임대주택 건설 기금 쓰임도 ‘서울 집중’
입력 2020.10.19 (08:38)
수정 2020.10.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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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해 공공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데 드는 주택도시기금 집행에서도 서울 집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집행된 주택도시기금 보조금 2조 8천억여 원 가운데 65%인 1조 8천억여 원이 서울지역 국민주택과 행복주택 건설 등에 쓰였습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 조성을 위한 청약저축 조성액과 국민주택채권 발행액의 서울시 기여율은 3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기금조성 기여액이 4.57%나 됐지만 수혜율은 0.1%에 그쳤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집행된 주택도시기금 보조금 2조 8천억여 원 가운데 65%인 1조 8천억여 원이 서울지역 국민주택과 행복주택 건설 등에 쓰였습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 조성을 위한 청약저축 조성액과 국민주택채권 발행액의 서울시 기여율은 3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기금조성 기여액이 4.57%나 됐지만 수혜율은 0.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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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임대주택 건설 기금 쓰임도 ‘서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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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9 08:38:33
- 수정2020-10-19 09:48:17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데 드는 주택도시기금 집행에서도 서울 집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집행된 주택도시기금 보조금 2조 8천억여 원 가운데 65%인 1조 8천억여 원이 서울지역 국민주택과 행복주택 건설 등에 쓰였습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 조성을 위한 청약저축 조성액과 국민주택채권 발행액의 서울시 기여율은 3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기금조성 기여액이 4.57%나 됐지만 수혜율은 0.1%에 그쳤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집행된 주택도시기금 보조금 2조 8천억여 원 가운데 65%인 1조 8천억여 원이 서울지역 국민주택과 행복주택 건설 등에 쓰였습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 조성을 위한 청약저축 조성액과 국민주택채권 발행액의 서울시 기여율은 3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기금조성 기여액이 4.57%나 됐지만 수혜율은 0.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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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환 기자 2su3s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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