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사비위·야당정치인 로비 의혹 철저 수사해야”

입력 2020.10.19 (09:38) 수정 2020.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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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비위와 야당 정치인에 대한 로비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해당 의혹에 대해 알고도 수사하지 않았다는 김 전 회장의 폭로를 소개하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수사와 병행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설치하고 가동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에 제시한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 추천 시한이 1주일 남았다면서, 야당이 끝내 추천하지 않을 경우, 국회법에 따라서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이낙연 대표는 당에 지시했습니다.

같은 회의에 참석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금융사기 사건 뒤에 감춰진 일부 검사집단의 비위와 짜맞추기 표적 수사 의혹은 충격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김봉현 전 회장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를 강조하고, 범죄가 드러나면 처벌해야 하고,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는 검찰의 비위와 공작 수사 의혹도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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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검사비위·야당정치인 로비 의혹 철저 수사해야”
    • 입력 2020-10-19 09:38:57
    • 수정2020-10-19 10:05:00
    정치
민주당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비위와 야당 정치인에 대한 로비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해당 의혹에 대해 알고도 수사하지 않았다는 김 전 회장의 폭로를 소개하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수사와 병행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설치하고 가동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에 제시한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 추천 시한이 1주일 남았다면서, 야당이 끝내 추천하지 않을 경우, 국회법에 따라서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이낙연 대표는 당에 지시했습니다.

같은 회의에 참석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금융사기 사건 뒤에 감춰진 일부 검사집단의 비위와 짜맞추기 표적 수사 의혹은 충격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김봉현 전 회장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를 강조하고, 범죄가 드러나면 처벌해야 하고,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는 검찰의 비위와 공작 수사 의혹도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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