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특검 공식 제안”…주호영 “특검 법안 제출할 것”
입력 2020.10.19 (09:55)
수정 2020.10.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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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특검을 언급하지 않았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나서 특검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서신을 두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 상상도 못 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검찰과 법무부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수사 객관성을 국민이 믿을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제의한다. 이 사태를 가장 객관적으로 말끔하게 처리하려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객관적인 수사에 협조하고 싶다면 국민의힘이 제의하는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또한 "라임, 옵티머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남부지검장은 친추미애, 친정권 인사"라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검찰에게는 수사를 맡겨 둘 수 없다. 선택은 오로지 특검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특검 관철을 위한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서신을 두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 상상도 못 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검찰과 법무부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수사 객관성을 국민이 믿을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제의한다. 이 사태를 가장 객관적으로 말끔하게 처리하려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객관적인 수사에 협조하고 싶다면 국민의힘이 제의하는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또한 "라임, 옵티머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남부지검장은 친추미애, 친정권 인사"라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검찰에게는 수사를 맡겨 둘 수 없다. 선택은 오로지 특검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특검 관철을 위한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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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특검 공식 제안”…주호영 “특검 법안 제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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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특검을 언급하지 않았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나서 특검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서신을 두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 상상도 못 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검찰과 법무부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수사 객관성을 국민이 믿을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제의한다. 이 사태를 가장 객관적으로 말끔하게 처리하려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객관적인 수사에 협조하고 싶다면 국민의힘이 제의하는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또한 "라임, 옵티머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남부지검장은 친추미애, 친정권 인사"라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검찰에게는 수사를 맡겨 둘 수 없다. 선택은 오로지 특검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특검 관철을 위한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서신을 두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 상상도 못 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검찰과 법무부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수사 객관성을 국민이 믿을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제의한다. 이 사태를 가장 객관적으로 말끔하게 처리하려면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객관적인 수사에 협조하고 싶다면 국민의힘이 제의하는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또한 "라임, 옵티머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남부지검장은 친추미애, 친정권 인사"라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검찰에게는 수사를 맡겨 둘 수 없다. 선택은 오로지 특검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특검 관철을 위한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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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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