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특검 불가피…추미애·이성윤 배제해야”

입력 2020.10.19 (10:54) 수정 2020.10.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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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정관계 인사들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추 장관이 수많은 거짓말을 했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정권에 맹종하고 있기 때문에 현 체제에선 진실 규명이 어렵다며 특검 수사를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와 보고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면서, 추 장관은 경질하고 이 지검장은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과 자리를 교체하는 것이 어떠냐고 되물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수사 협조를 지시한 것은 늦었지만 잘한 결정”이라면서도, 옵티머스 주주이자 핵심 경영진 배우자인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용된 과정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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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9 10:54:09
    • 수정2020-10-19 10:59:16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정관계 인사들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추 장관이 수많은 거짓말을 했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정권에 맹종하고 있기 때문에 현 체제에선 진실 규명이 어렵다며 특검 수사를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와 보고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면서, 추 장관은 경질하고 이 지검장은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과 자리를 교체하는 것이 어떠냐고 되물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수사 협조를 지시한 것은 늦었지만 잘한 결정”이라면서도, 옵티머스 주주이자 핵심 경영진 배우자인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용된 과정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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