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유승준 입국 허용돼야”

입력 2020.10.19 (14:31) 수정 2020.10.19 (14: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유승준 씨의 입국이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 이사장은 오늘 오전 외통위 국감에서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유승준 씨에 대한 정부의 입국불허 조처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이사장은 먼저 “저는 재외국민인 재외동포고 유 씨는 미국 국적자인 재외동포”라며 “저는 군대를 안 가도 됐지만, 자발적으로 군대에 자발적으로 입대해서 병역의무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가 대법원판결에 의해서 입국을 허용하라 했으면 저는 유승준의 입국은 허용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 씨가) 무조건 법적으로 투쟁하기 전에, 우리 국민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유승준 씨 본인도 충분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우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유승준 입국 허용돼야”
    • 입력 2020-10-19 14:31:05
    • 수정2020-10-19 14:36:40
    정치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유승준 씨의 입국이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 이사장은 오늘 오전 외통위 국감에서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유승준 씨에 대한 정부의 입국불허 조처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이사장은 먼저 “저는 재외국민인 재외동포고 유 씨는 미국 국적자인 재외동포”라며 “저는 군대를 안 가도 됐지만, 자발적으로 군대에 자발적으로 입대해서 병역의무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가 대법원판결에 의해서 입국을 허용하라 했으면 저는 유승준의 입국은 허용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 씨가) 무조건 법적으로 투쟁하기 전에, 우리 국민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유승준 씨 본인도 충분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