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IT노동자 근무환경 실태조사…다음달 결과 발표

입력 2020.10.19 (16:42) 수정 2020.10.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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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판교지역 IT업계 노동자를 대상으로 포괄임금제 적용 여부와 초과수당 미지급 여부,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노동실태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판교 IT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되며 민주노총은 다음 달 전태일 열사 50주기 기간에 맞춰 실태 조사 결과와 IT 업계의 근무 환경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판교 테크노밸리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은 20~30대의 청년층"이며 "2016년 넷마블에서 28살의 게임 개발 노동자가 과로사한 뒤에도 장시간 노동 등 노동자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IT업계에 대한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판교 일대에서 실태 조사 참여를 홍보와 함께 포괄임금제 폐지 등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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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9 16:42:32
    • 수정2020-10-19 16:42:55
    사회
민주노총은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판교지역 IT업계 노동자를 대상으로 포괄임금제 적용 여부와 초과수당 미지급 여부,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노동실태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판교 IT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되며 민주노총은 다음 달 전태일 열사 50주기 기간에 맞춰 실태 조사 결과와 IT 업계의 근무 환경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판교 테크노밸리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은 20~30대의 청년층"이며 "2016년 넷마블에서 28살의 게임 개발 노동자가 과로사한 뒤에도 장시간 노동 등 노동자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IT업계에 대한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판교 일대에서 실태 조사 참여를 홍보와 함께 포괄임금제 폐지 등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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