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접종 후 10대 사망…사망 원인 조사 중”

입력 2020.10.19 (17:05) 수정 2020.10.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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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10대 청소년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사망 사례는 인천에 사는 17세 남자로, 지난 14일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후 16일 오전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아직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청소년에게 접종한 백신은 최근 논란이 된 신성약품이 조달한 백신은 맞지만 상온 노출 등 유통과정에서의 문제로 회수 조치된 백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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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백신 접종 후 10대 사망…사망 원인 조사 중”
    • 입력 2020-10-19 17:05:47
    • 수정2020-10-19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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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10대 청소년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사망 사례는 인천에 사는 17세 남자로, 지난 14일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후 16일 오전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아직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청소년에게 접종한 백신은 최근 논란이 된 신성약품이 조달한 백신은 맞지만 상온 노출 등 유통과정에서의 문제로 회수 조치된 백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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