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추석연휴 감염 사례 8건, 44명…큰 규모 유행 방지”

입력 2020.10.19 (17:28) 수정 2020.10.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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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의 귀성, 귀경과 관련해 발생한 코로나19 전파 사례는 모두 8건으로 감염자는 44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관련 코로나19 전파 사례 집계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에서 2건이 발생해 18명이 감염됐고, 전라도 정읍시에서는 8명, 경기도 화성시 6명, 경기도 동두천시 8명, 경남 2명, 인천 1명, 부산 1명이 발생했습니다.

총 8건 가운데 2건은 서울 거주자와 경기도 거주자 각 1명이 부산과 인천으로 이동한 뒤 확진된 사례로, 추가 전파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6건은 가족 간 만남 등을 통해 추가 전파가 이뤄진 사례로, 경기도 동두천시의 일가족들이 경기도 내에서 이동을 한 후 총 8명이 감염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셔서 추석 연휴기간으로 인한 대량의 발생, 대규모의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였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통해서 큰 규모의 유행은 방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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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추석연휴 감염 사례 8건, 44명…큰 규모 유행 방지”
    • 입력 2020-10-19 17:28:46
    • 수정2020-10-19 17:32:44
    사회
올해 추석 연휴의 귀성, 귀경과 관련해 발생한 코로나19 전파 사례는 모두 8건으로 감염자는 44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관련 코로나19 전파 사례 집계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에서 2건이 발생해 18명이 감염됐고, 전라도 정읍시에서는 8명, 경기도 화성시 6명, 경기도 동두천시 8명, 경남 2명, 인천 1명, 부산 1명이 발생했습니다.

총 8건 가운데 2건은 서울 거주자와 경기도 거주자 각 1명이 부산과 인천으로 이동한 뒤 확진된 사례로, 추가 전파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6건은 가족 간 만남 등을 통해 추가 전파가 이뤄진 사례로, 경기도 동두천시의 일가족들이 경기도 내에서 이동을 한 후 총 8명이 감염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셔서 추석 연휴기간으로 인한 대량의 발생, 대규모의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였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통해서 큰 규모의 유행은 방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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