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만천하 슬라이드 개장…숨통 트이나
입력 2020.10.19 (19:33)
수정 2020.10.19 (2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군에 만천하 슬라이드가 최근 개장했는데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단양군은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통 안에서 한 남성이 쏜살같이 내려갑니다.
264미터의 원통을 지나는 동안 즐거운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 만천하테마파크에 16억 원을 들여 설치됐습니다.
마찰력을 최대한 줄여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 만든 거고요.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라 보니까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속도가 납니다.
커브 구간만 12곳. 하강 속도가 최대 시속 30km가 넘어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동기·김수화/관광객/경기도 의정부 : "처음이니까 기대도 되고 많이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명해 주시는거 들으니까 많이 안전해 보이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가 설치된 만천하테마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개장 이후 220만여 명이 방문한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지난해 3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단양군은 이번 슬라이드에 이어 모노레일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줄어든 관광객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덕기/팀장/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찾는 추세인데요. (만천하테마파크는)바람이 통하고 많은 장점을 갖춘 시설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타격을 입은 단양군이 슬라이드와 모노레일 등 각종 체험 설비 확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앵커]
네, 새롭게 문을 연 만천하 슬라이드가 지역 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으면 하네요.
네, 다음은 충주시 소식이군요.
[답변]
네, 충주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금을 다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여행사인데요,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관광지와 체험 시설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성과금 지원을 재개한 것입니다.
충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한 만큼, 성과금 지원 기준을 기존 30명에서 20으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30% 이상 인상했습니다.
[앵커]
네,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요 관광지의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인데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면 하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단양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입산을 통제합니다.
입산 통제 구역은 삼태산과 도솔봉, 슬금산 등 10여 개 산이고요.
입산 통제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또한, 개방 등산로가 있는 대성산과 양방산, 온달산성 일대에는 화기와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했고, 소백산의 일부 죽령구간 등 6개 구간은 폐쇄 등산로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인화 물질 등을 가지고 산에 오르면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군에 만천하 슬라이드가 최근 개장했는데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단양군은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통 안에서 한 남성이 쏜살같이 내려갑니다.
264미터의 원통을 지나는 동안 즐거운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 만천하테마파크에 16억 원을 들여 설치됐습니다.
마찰력을 최대한 줄여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 만든 거고요.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라 보니까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속도가 납니다.
커브 구간만 12곳. 하강 속도가 최대 시속 30km가 넘어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동기·김수화/관광객/경기도 의정부 : "처음이니까 기대도 되고 많이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명해 주시는거 들으니까 많이 안전해 보이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가 설치된 만천하테마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개장 이후 220만여 명이 방문한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지난해 3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단양군은 이번 슬라이드에 이어 모노레일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줄어든 관광객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덕기/팀장/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찾는 추세인데요. (만천하테마파크는)바람이 통하고 많은 장점을 갖춘 시설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타격을 입은 단양군이 슬라이드와 모노레일 등 각종 체험 설비 확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앵커]
네, 새롭게 문을 연 만천하 슬라이드가 지역 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으면 하네요.
네, 다음은 충주시 소식이군요.
[답변]
네, 충주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금을 다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여행사인데요,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관광지와 체험 시설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성과금 지원을 재개한 것입니다.
충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한 만큼, 성과금 지원 기준을 기존 30명에서 20으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30% 이상 인상했습니다.
[앵커]
네,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요 관광지의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인데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면 하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단양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입산을 통제합니다.
입산 통제 구역은 삼태산과 도솔봉, 슬금산 등 10여 개 산이고요.
입산 통제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또한, 개방 등산로가 있는 대성산과 양방산, 온달산성 일대에는 화기와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했고, 소백산의 일부 죽령구간 등 6개 구간은 폐쇄 등산로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인화 물질 등을 가지고 산에 오르면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충주] 만천하 슬라이드 개장…숨통 트이나
-
- 입력 2020-10-19 19:33:43
- 수정2020-10-19 20:02:25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군에 만천하 슬라이드가 최근 개장했는데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단양군은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통 안에서 한 남성이 쏜살같이 내려갑니다.
264미터의 원통을 지나는 동안 즐거운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 만천하테마파크에 16억 원을 들여 설치됐습니다.
마찰력을 최대한 줄여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 만든 거고요.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라 보니까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속도가 납니다.
커브 구간만 12곳. 하강 속도가 최대 시속 30km가 넘어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동기·김수화/관광객/경기도 의정부 : "처음이니까 기대도 되고 많이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명해 주시는거 들으니까 많이 안전해 보이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가 설치된 만천하테마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개장 이후 220만여 명이 방문한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지난해 3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단양군은 이번 슬라이드에 이어 모노레일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줄어든 관광객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덕기/팀장/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찾는 추세인데요. (만천하테마파크는)바람이 통하고 많은 장점을 갖춘 시설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타격을 입은 단양군이 슬라이드와 모노레일 등 각종 체험 설비 확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앵커]
네, 새롭게 문을 연 만천하 슬라이드가 지역 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으면 하네요.
네, 다음은 충주시 소식이군요.
[답변]
네, 충주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금을 다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여행사인데요,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관광지와 체험 시설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성과금 지원을 재개한 것입니다.
충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한 만큼, 성과금 지원 기준을 기존 30명에서 20으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30% 이상 인상했습니다.
[앵커]
네,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요 관광지의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인데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면 하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단양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입산을 통제합니다.
입산 통제 구역은 삼태산과 도솔봉, 슬금산 등 10여 개 산이고요.
입산 통제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또한, 개방 등산로가 있는 대성산과 양방산, 온달산성 일대에는 화기와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했고, 소백산의 일부 죽령구간 등 6개 구간은 폐쇄 등산로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인화 물질 등을 가지고 산에 오르면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군에 만천하 슬라이드가 최근 개장했는데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단양군은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근 통 안에서 한 남성이 쏜살같이 내려갑니다.
264미터의 원통을 지나는 동안 즐거운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 만천하테마파크에 16억 원을 들여 설치됐습니다.
마찰력을 최대한 줄여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 만든 거고요.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라 보니까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속도가 납니다.
커브 구간만 12곳. 하강 속도가 최대 시속 30km가 넘어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동기·김수화/관광객/경기도 의정부 : "처음이니까 기대도 되고 많이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명해 주시는거 들으니까 많이 안전해 보이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가 설치된 만천하테마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개장 이후 220만여 명이 방문한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지난해 3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단양군은 이번 슬라이드에 이어 모노레일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줄어든 관광객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덕기/팀장/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찾는 추세인데요. (만천하테마파크는)바람이 통하고 많은 장점을 갖춘 시설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타격을 입은 단양군이 슬라이드와 모노레일 등 각종 체험 설비 확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앵커]
네, 새롭게 문을 연 만천하 슬라이드가 지역 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으면 하네요.
네, 다음은 충주시 소식이군요.
[답변]
네, 충주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금을 다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여행사인데요,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관광지와 체험 시설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성과금 지원을 재개한 것입니다.
충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한 만큼, 성과금 지원 기준을 기존 30명에서 20으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30% 이상 인상했습니다.
[앵커]
네,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요 관광지의 경제적 손실이 큰 상황인데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면 하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단양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입산을 통제합니다.
입산 통제 구역은 삼태산과 도솔봉, 슬금산 등 10여 개 산이고요.
입산 통제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또한, 개방 등산로가 있는 대성산과 양방산, 온달산성 일대에는 화기와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했고, 소백산의 일부 죽령구간 등 6개 구간은 폐쇄 등산로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인화 물질 등을 가지고 산에 오르면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
-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이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