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5번째 확진자 숨져…두번째 사망
입력 2020.10.19 (21:34)
수정 2020.10.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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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8월 보은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충북에서 두 번째입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숨진 확진자는 충북 17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충주의 8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발열과 함께 폐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학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A 씨는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숨졌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는 지난 8월 보은의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충청북도는 A 씨가 고혈압 외에 특별한 기저 질환은 없었고 진단 검사 당시 폐렴 증상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80대의 고령으로 입원 뒤 상태가 악화됐고 역학조사 결과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2명의 중증 환자가 기계 호흡 장치를 단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해 충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와 40대가 격리해제 직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8월 보은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충북에서 두 번째입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숨진 확진자는 충북 17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충주의 8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발열과 함께 폐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학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A 씨는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숨졌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는 지난 8월 보은의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충청북도는 A 씨가 고혈압 외에 특별한 기저 질환은 없었고 진단 검사 당시 폐렴 증상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80대의 고령으로 입원 뒤 상태가 악화됐고 역학조사 결과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2명의 중증 환자가 기계 호흡 장치를 단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해 충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와 40대가 격리해제 직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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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9 21:38:14

[앵커]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8월 보은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충북에서 두 번째입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숨진 확진자는 충북 17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충주의 8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발열과 함께 폐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학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A 씨는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숨졌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는 지난 8월 보은의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충청북도는 A 씨가 고혈압 외에 특별한 기저 질환은 없었고 진단 검사 당시 폐렴 증상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80대의 고령으로 입원 뒤 상태가 악화됐고 역학조사 결과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2명의 중증 환자가 기계 호흡 장치를 단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해 충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와 40대가 격리해제 직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8월 보은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충북에서 두 번째입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숨진 확진자는 충북 17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충주의 8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발열과 함께 폐렴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학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A 씨는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숨졌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는 지난 8월 보은의 80대 확진자가 숨진 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충청북도는 A 씨가 고혈압 외에 특별한 기저 질환은 없었고 진단 검사 당시 폐렴 증상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80대의 고령으로 입원 뒤 상태가 악화됐고 역학조사 결과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2명의 중증 환자가 기계 호흡 장치를 단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해 충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와 40대가 격리해제 직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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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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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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