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의혹’ 청와대 前 행정관, 국감 불출석 통보”

입력 2020.10.20 (12:15) 수정 2020.10.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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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23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행정관을 증인신청한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은 오늘 "이 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어제 '불출석 사유서를 낼 예정'이라고 통보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23일 국감에 불출석하려면, 3일 전인 오늘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내야 합니다.

윤 의원실은 "국감 당일 이 전 행정관에 대한 동행명령 발부를 요구할 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 자신 명의의 옵티머스 지분 9.8%를 차명 전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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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 의혹’ 청와대 前 행정관, 국감 불출석 통보”
    • 입력 2020-10-20 12:15:40
    • 수정2020-10-20 13:04:21
    뉴스 12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23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행정관을 증인신청한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은 오늘 "이 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어제 '불출석 사유서를 낼 예정'이라고 통보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23일 국감에 불출석하려면, 3일 전인 오늘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내야 합니다.

윤 의원실은 "국감 당일 이 전 행정관에 대한 동행명령 발부를 요구할 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 자신 명의의 옵티머스 지분 9.8%를 차명 전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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