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절염 골든타임을 잡아라!

입력 2020.10.20 (12:51) 수정 2020.10.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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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관절염 발병률은 전체의 13%이지만 이 때문에 장애가 발생할 확률은 50%를 넘습니다.

[리포트]

관절염의 유형은 백 가지도 넘지만, 골관절염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가장 흔합니다.

4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관절 기능이 퇴화하기 때문에 농구나 축구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가 좋습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35세에서 50세가 가장 많이 걸립니다.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데요, 출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왕청더/중의학과학원 주임의사 :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아침마다 오는 마비증상, 통증, 붓기, 변형,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 나쁜 생활 습관으로 중국의 관절염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조기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발병 초기 1~2년의 골든타임 내에 잘 잡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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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관절염 골든타임을 잡아라!
    • 입력 2020-10-20 12:51:08
    • 수정2020-10-20 13:04:22
    뉴스 12
[앵커]

중국의 관절염 발병률은 전체의 13%이지만 이 때문에 장애가 발생할 확률은 50%를 넘습니다.

[리포트]

관절염의 유형은 백 가지도 넘지만, 골관절염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가장 흔합니다.

4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관절 기능이 퇴화하기 때문에 농구나 축구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가 좋습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35세에서 50세가 가장 많이 걸립니다.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데요, 출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왕청더/중의학과학원 주임의사 :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아침마다 오는 마비증상, 통증, 붓기, 변형,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 나쁜 생활 습관으로 중국의 관절염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조기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발병 초기 1~2년의 골든타임 내에 잘 잡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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