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중학교 신입생은 교복 지원
입력 2020.10.20 (21:53)
수정 2020.10.20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전면 무상 급식이 시행되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는 교복이 무상 지원됩니다.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관련 예산을 분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올 초 고3부터 시작해 내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전 학년 시행을 1년 앞당겼습니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초등학교 전체, 지난해엔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코로나19로 어려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구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 25만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또 내년부터 대구시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만여 명에게는 여름용과 겨울용 교복도 무상 지원합니다.
[강은희/대구시교육감 : "우선 내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내후년에는 고등학생(신입생)까지 전면 무상 교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행을 계속 미뤄 전국에서 가장 늦긴 했지만 결국은 대구도 무상급식이 실현됐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내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전면 무상 급식이 시행되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는 교복이 무상 지원됩니다.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관련 예산을 분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올 초 고3부터 시작해 내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전 학년 시행을 1년 앞당겼습니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초등학교 전체, 지난해엔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코로나19로 어려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구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 25만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또 내년부터 대구시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만여 명에게는 여름용과 겨울용 교복도 무상 지원합니다.
[강은희/대구시교육감 : "우선 내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내후년에는 고등학생(신입생)까지 전면 무상 교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행을 계속 미뤄 전국에서 가장 늦긴 했지만 결국은 대구도 무상급식이 실현됐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 내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중학교 신입생은 교복 지원
-
- 입력 2020-10-20 21:53:31
- 수정2020-10-20 21:55:09
[앵커]
내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전면 무상 급식이 시행되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는 교복이 무상 지원됩니다.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관련 예산을 분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올 초 고3부터 시작해 내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전 학년 시행을 1년 앞당겼습니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초등학교 전체, 지난해엔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코로나19로 어려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구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 25만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또 내년부터 대구시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만여 명에게는 여름용과 겨울용 교복도 무상 지원합니다.
[강은희/대구시교육감 : "우선 내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내후년에는 고등학생(신입생)까지 전면 무상 교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행을 계속 미뤄 전국에서 가장 늦긴 했지만 결국은 대구도 무상급식이 실현됐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내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전면 무상 급식이 시행되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는 교복이 무상 지원됩니다.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관련 예산을 분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올 초 고3부터 시작해 내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전 학년 시행을 1년 앞당겼습니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초등학교 전체, 지난해엔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코로나19로 어려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구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생 25만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또 내년부터 대구시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만여 명에게는 여름용과 겨울용 교복도 무상 지원합니다.
[강은희/대구시교육감 : "우선 내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내후년에는 고등학생(신입생)까지 전면 무상 교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행을 계속 미뤄 전국에서 가장 늦긴 했지만 결국은 대구도 무상급식이 실현됐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
-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권기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