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윤석열 출석’ 대검찰청 국감…수사지휘권 쟁점 외

입력 2020.10.22 (12:28) 수정 2020.10.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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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한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두고 또다시 충돌하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라임 사건을 최선을 다해서 수사하고 있다면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남부지검장 사의 표명…‘검사 술접대 의혹’ 압수수색

라임 수사를 담당하는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수사에 대한 불신을 지켜볼 수 없다며, 검찰 내부망에 글을 남긴 뒤 오늘 오전 사의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의 술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변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다시 세 자릿수…산발적 집단감염 계속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나오면서 일주일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등교 재개 이후 학원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에서는 학원강사 2만 명에 대한 선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독감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 잇따라…“연관성 확인 안 돼”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경북 안동과 성주, 대전에서 또 사망신고가 있었는데, 보건당국은 백신과 사망자간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예방 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코로나19 ‘최악’…미국도 하루 평균 6만 명 확진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입니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체코에서는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미국에서도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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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2 12:28:17
    • 수정2020-10-22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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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한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두고 또다시 충돌하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라임 사건을 최선을 다해서 수사하고 있다면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남부지검장 사의 표명…‘검사 술접대 의혹’ 압수수색

라임 수사를 담당하는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수사에 대한 불신을 지켜볼 수 없다며, 검찰 내부망에 글을 남긴 뒤 오늘 오전 사의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의 술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변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다시 세 자릿수…산발적 집단감염 계속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나오면서 일주일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등교 재개 이후 학원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에서는 학원강사 2만 명에 대한 선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독감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 잇따라…“연관성 확인 안 돼”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경북 안동과 성주, 대전에서 또 사망신고가 있었는데, 보건당국은 백신과 사망자간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예방 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코로나19 ‘최악’…미국도 하루 평균 6만 명 확진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입니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체코에서는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미국에서도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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