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국민 사과…택배 분류 인력 추가 투입
입력 2020.10.22 (19:39)
수정 2020.10.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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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이어지자 CJ 대한통운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택배 분류 지원 인력 추가 투입 등 재발 방지 대책도 일부 내놨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는 오늘(22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연이은 택배 기사 사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는 재발 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사과문 발표와 함께 택배 기사와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택배 분류 지원인력 4천 명을 다음 달부터 현장에 투입합니다.
이미 일하고 있는 천 명을 포함한 규모입니다.
또 분류업무에서 벗어난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간선택 근무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7시에서 12시 사이로 업무 시작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돼 전체 근무 시간도 줄어들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배송량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하고 초과물량은 택배기사 서너 명이 팀을 이뤄 분담하는 초과물량공유제 도입도 검토합니다.
이 밖에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김신형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이어지자 CJ 대한통운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택배 분류 지원 인력 추가 투입 등 재발 방지 대책도 일부 내놨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는 오늘(22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연이은 택배 기사 사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는 재발 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사과문 발표와 함께 택배 기사와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택배 분류 지원인력 4천 명을 다음 달부터 현장에 투입합니다.
이미 일하고 있는 천 명을 포함한 규모입니다.
또 분류업무에서 벗어난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간선택 근무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7시에서 12시 사이로 업무 시작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돼 전체 근무 시간도 줄어들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배송량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하고 초과물량은 택배기사 서너 명이 팀을 이뤄 분담하는 초과물량공유제 도입도 검토합니다.
이 밖에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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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22 19:52:16
[앵커]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이어지자 CJ 대한통운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택배 분류 지원 인력 추가 투입 등 재발 방지 대책도 일부 내놨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는 오늘(22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연이은 택배 기사 사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는 재발 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사과문 발표와 함께 택배 기사와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택배 분류 지원인력 4천 명을 다음 달부터 현장에 투입합니다.
이미 일하고 있는 천 명을 포함한 규모입니다.
또 분류업무에서 벗어난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간선택 근무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7시에서 12시 사이로 업무 시작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돼 전체 근무 시간도 줄어들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배송량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하고 초과물량은 택배기사 서너 명이 팀을 이뤄 분담하는 초과물량공유제 도입도 검토합니다.
이 밖에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김신형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이어지자 CJ 대한통운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택배 분류 지원 인력 추가 투입 등 재발 방지 대책도 일부 내놨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는 오늘(22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연이은 택배 기사 사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는 재발 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사과문 발표와 함께 택배 기사와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택배 분류 지원인력 4천 명을 다음 달부터 현장에 투입합니다.
이미 일하고 있는 천 명을 포함한 규모입니다.
또 분류업무에서 벗어난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간선택 근무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7시에서 12시 사이로 업무 시작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돼 전체 근무 시간도 줄어들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배송량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하고 초과물량은 택배기사 서너 명이 팀을 이뤄 분담하는 초과물량공유제 도입도 검토합니다.
이 밖에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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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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