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 많아

[앵커]

코로나19로 미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빈곤층 어린이들이 수업을 빠지고 있어 문젭니다.

[리포트]

사회 복지사들이 학생들 집을 찾아다닙니다.

온라인 수업에 접속하지 않고 있어서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섭니다.

[루빈 레이에스/로블라 교육청장 : "우리 교육구에서 대부분 가정이 직면한 환경이 불행히도 가난입니다."]

시카고 공립학교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올가을 만 5천 명이 학생 등록을 포기했는데요.

일부 가정의 경우 컴퓨터가 없거나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엘리사 올모/사회복지사 : "여러 가정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직을 하던가 집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 복지사들은 빈곤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1년 수업 일수에서 10% 이상을 빠지면 성적을 회복하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