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세라지만…경합주·보수층 표심이 변수

입력 2020.10.23 (21:27) 수정 2020.10.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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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워싱턴을 연결해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금철영 특파원,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현재 판세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여론조사상으로는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뚜렷해 보입니다.

이번 주 들어 바이든 후보가 조금 더 격차를 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세로 바뀌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천백 명대를 넘어섰는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이른바 '시니어'층의 표심 변화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4년 전과 같이 여론조사가 결과적으로 틀린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예단하기는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앞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 어떤 것들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기자]

역시 경합주의 표심이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의 배럿 판사 연방대법관 인준투표 결과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보수 부동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전용기로 경합주 도시 공항을 돌아다니며 유세를 펼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노출이 바이든 후보에 비해 많은 편인데, 이 역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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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우세라지만…경합주·보수층 표심이 변수
    • 입력 2020-10-23 21:27:47
    • 수정2020-10-23 22:00:44
    뉴스 9
[앵커]

그럼 워싱턴을 연결해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금철영 특파원,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현재 판세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여론조사상으로는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뚜렷해 보입니다.

이번 주 들어 바이든 후보가 조금 더 격차를 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세로 바뀌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천백 명대를 넘어섰는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이른바 '시니어'층의 표심 변화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4년 전과 같이 여론조사가 결과적으로 틀린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예단하기는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앞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 어떤 것들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기자]

역시 경합주의 표심이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의 배럿 판사 연방대법관 인준투표 결과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보수 부동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전용기로 경합주 도시 공항을 돌아다니며 유세를 펼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노출이 바이든 후보에 비해 많은 편인데, 이 역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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