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생활] “찬 바람 불면 아파요”…수족냉증 대처는?
입력 2020.10.23 (23:30)
수정 2020.10.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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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진 요즘,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민경/남구 달동 : “(요즘)발이 얼 것 같아서 수면 양말 신고, 손 같은 경우엔 손난로나 핫팩 같은 거 많이 쓰고...”]
손과 발이 유독 차가운 ‘수족냉증’.
보통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수족냉증은 각종 질환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김은실/가정의학과 전문의 : “(수족냉증은)혈관질환, 류마티스병, 말초신경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고...”]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부위가 차가우면 혈관과 신경이 위축돼서 손과 발까지 온기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생강차나 인삼차 등을 자주 마시고, 혈액순환을 위해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가량 족욕이나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가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으로 수족냉증을 예방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진 요즘,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민경/남구 달동 : “(요즘)발이 얼 것 같아서 수면 양말 신고, 손 같은 경우엔 손난로나 핫팩 같은 거 많이 쓰고...”]
손과 발이 유독 차가운 ‘수족냉증’.
보통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수족냉증은 각종 질환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김은실/가정의학과 전문의 : “(수족냉증은)혈관질환, 류마티스병, 말초신경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고...”]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부위가 차가우면 혈관과 신경이 위축돼서 손과 발까지 온기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생강차나 인삼차 등을 자주 마시고, 혈액순환을 위해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가량 족욕이나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가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으로 수족냉증을 예방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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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3 23:30:11
- 수정2020-10-24 00:42:21
[리포트]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진 요즘,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민경/남구 달동 : “(요즘)발이 얼 것 같아서 수면 양말 신고, 손 같은 경우엔 손난로나 핫팩 같은 거 많이 쓰고...”]
손과 발이 유독 차가운 ‘수족냉증’.
보통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수족냉증은 각종 질환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김은실/가정의학과 전문의 : “(수족냉증은)혈관질환, 류마티스병, 말초신경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고...”]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부위가 차가우면 혈관과 신경이 위축돼서 손과 발까지 온기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생강차나 인삼차 등을 자주 마시고, 혈액순환을 위해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가량 족욕이나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가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으로 수족냉증을 예방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진 요즘,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민경/남구 달동 : “(요즘)발이 얼 것 같아서 수면 양말 신고, 손 같은 경우엔 손난로나 핫팩 같은 거 많이 쓰고...”]
손과 발이 유독 차가운 ‘수족냉증’.
보통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돼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수족냉증은 각종 질환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김은실/가정의학과 전문의 : “(수족냉증은)혈관질환, 류마티스병, 말초신경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고...”]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부위가 차가우면 혈관과 신경이 위축돼서 손과 발까지 온기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생강차나 인삼차 등을 자주 마시고, 혈액순환을 위해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가량 족욕이나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가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으로 수족냉증을 예방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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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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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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