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경남 전세 물건 1월보다 58% 줄어

입력 2020.10.26 (10:50) 수정 2020.10.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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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월요일 경남 경제의 이슈를 들여다보고 진단하는 경제전망대입니다.

전세난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경남에서도 전세 물건이 줄고 전세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전문업체의 집계를 보면 지난주 경남의 아파트 전세 물건 수는 2천백여 개로 지난1월 5천2백여개 보다 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개월 사이 3천 개 넘게 줄었습니다.

전세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평균 전세가는 1월과 비교해 김해가 4.9%, 창원 3.6, 양산 2.2, 진주가 2.2% 올랐습니다.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3법 등으로 전세물량이 매매로 돌아서는 추세 속에 정부가 어떤 전세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사업 참여를 공식화하고 현지법인과 9천18억 원의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부터 4년 동안으로 두산중공업은 붕앙2 석탄발전소에 보일러와 환경 설비, 발전플랜트 등 기자재를 공급합니다.

붕앙2 사업은 베트남 북동부 하띤성에 천200㎿급 석탄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6천억 원입니다.

경남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인 차(茶)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산업과 사업 모델을 만들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2022년 하동에서 열리는 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23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다향축전 한중 학술심포지엄에서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공연과 온라인 경매, 바이오산업과 앱 개발 등 새 사업 모델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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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제 전망대] 경남 전세 물건 1월보다 58% 줄어
    • 입력 2020-10-26 10:50:19
    • 수정2020-10-26 11:17:01
    930뉴스(창원)
[앵커]

매주 월요일 경남 경제의 이슈를 들여다보고 진단하는 경제전망대입니다.

전세난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경남에서도 전세 물건이 줄고 전세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 전문업체의 집계를 보면 지난주 경남의 아파트 전세 물건 수는 2천백여 개로 지난1월 5천2백여개 보다 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개월 사이 3천 개 넘게 줄었습니다.

전세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평균 전세가는 1월과 비교해 김해가 4.9%, 창원 3.6, 양산 2.2, 진주가 2.2% 올랐습니다.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3법 등으로 전세물량이 매매로 돌아서는 추세 속에 정부가 어떤 전세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사업 참여를 공식화하고 현지법인과 9천18억 원의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부터 4년 동안으로 두산중공업은 붕앙2 석탄발전소에 보일러와 환경 설비, 발전플랜트 등 기자재를 공급합니다.

붕앙2 사업은 베트남 북동부 하띤성에 천200㎿급 석탄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6천억 원입니다.

경남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인 차(茶)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산업과 사업 모델을 만들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2022년 하동에서 열리는 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23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다향축전 한중 학술심포지엄에서 고계성 경남대 교수는 공연과 온라인 경매, 바이오산업과 앱 개발 등 새 사업 모델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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