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은 어려운데 수협만 배불려…각성해야”

입력 2020.10.27 (07:44) 수정 2020.10.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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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어업인은 11만 4천 명으로 전해보다 2.5% 줄었습니다.

어가 소득 역시 6.6% 감소한 4천8백여만 원으로 도시근로자 소득의 73%에 그쳤고, 부채는 4% 넘게 증가한 6천3백여만 원에 이릅니다.

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어민을 위해 존재하는 수협은 공적자금 1조 천5백여억 원 가운데 26%만 상환하고, 임직원들은 고액 연봉과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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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민은 어려운데 수협만 배불려…각성해야”
    • 입력 2020-10-27 07:44:00
    • 수정2020-10-27 09:05:43
    뉴스광장(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어업인은 11만 4천 명으로 전해보다 2.5% 줄었습니다.

어가 소득 역시 6.6% 감소한 4천8백여만 원으로 도시근로자 소득의 73%에 그쳤고, 부채는 4% 넘게 증가한 6천3백여만 원에 이릅니다.

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어민을 위해 존재하는 수협은 공적자금 1조 천5백여억 원 가운데 26%만 상환하고, 임직원들은 고액 연봉과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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