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주 해상물류비 지원, 공익직불제에 포함되나?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선택형 공익직불제 지원대상에 제주지역을 포함한 도서지역의 해상운송비 등을 포함시키는 '농업ㆍ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위 의원은 "제주를 포함해 도서지역 등은 농업경영비가 일반 지역의 두 배 이상되는 등 조건이 불리하다"며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학교현장 ‘일제 잔재’ 여전히 남아있어”

제주도교육청에서 의뢰한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진이 도내 191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계수 도안 또는 욱일문 도안 등 일제 잔재를 교표로 사용하는 학교가 40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제주도내 역대 교장 중에 친일반민족 행위를 한 교원은 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시, 다음 달 3일까지 유흥시설 방역 특별점검

제주시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을 비롯해 단란주점, 큽럽, 콜라텍, 뷔페 등 고위험시설로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형사고발이나 집합제한 명령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제주어 활용 문화콘텐츠 발굴 추진

대한민국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가 제주어 활용 콘텐츠 발굴 홍보 첫 단계로 제주어 시·노래 음반을 105개 마을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주 사용하는 제주어 구어체 30개 단어에 문화도시 캐릭터를 활용해 제주어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는 대로 카카오톡이나 사내 메신저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