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폭격 피해 고스란히 남은 성당서 결혼식…아르메니아군 커플

입력 2020.10.27 (10:59) 수정 2020.10.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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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주 전 포격을 당해 교전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은 건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영토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성당인데요.

최근 한 커플이 이곳 성당에서 뜻깊은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신랑은 어제까지도 최전방에 투입됐던 아르메니아의 군인으로, 단 한번 뿐인 소중한 결혼식을 위해 이틀 동안 휴가를 나왔다고 합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아제르바이잔군과 아르메니아군 사이의 교전이 심화돼 국제사회가 중재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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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폭격 피해 고스란히 남은 성당서 결혼식…아르메니아군 커플
    • 입력 2020-10-27 10:59:20
    • 수정2020-10-27 11:06:29
    지구촌뉴스
불과 2주 전 포격을 당해 교전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은 건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영토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성당인데요.

최근 한 커플이 이곳 성당에서 뜻깊은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신랑은 어제까지도 최전방에 투입됐던 아르메니아의 군인으로, 단 한번 뿐인 소중한 결혼식을 위해 이틀 동안 휴가를 나왔다고 합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아제르바이잔군과 아르메니아군 사이의 교전이 심화돼 국제사회가 중재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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