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제화 촉구

입력 2020.10.27 (19:19) 수정 2020.10.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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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육개혁자치시민연대,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 등은 오늘(27)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 입법 과제로 삼아 올해 안에 법제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교육 당국의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교육 격차가 가중되고 있다며 학교 공간 확보와 교원 증원 등 후속 대책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차상철/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 "학교 문만 열고 닫는 것이 대책이라면 자동문을 설치하면 될 일이다. 올해 우리가 겪은 코로나19의 교훈은 안전과 교육이 일상적으로 보장되는 학교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원격수업과 제한적인 등교만 반복하는 어리석음이,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시간을 어떻게든 채우는 것으로 교육했다는 거짓이 더 이상 학교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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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법제화 촉구
    • 입력 2020-10-27 19:19:23
    • 수정2020-10-27 19:46:21
    뉴스7(전주)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육개혁자치시민연대,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 등은 오늘(27)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교육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 입법 과제로 삼아 올해 안에 법제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교육 당국의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교육 격차가 가중되고 있다며 학교 공간 확보와 교원 증원 등 후속 대책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차상철/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 "학교 문만 열고 닫는 것이 대책이라면 자동문을 설치하면 될 일이다. 올해 우리가 겪은 코로나19의 교훈은 안전과 교육이 일상적으로 보장되는 학교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원격수업과 제한적인 등교만 반복하는 어리석음이,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시간을 어떻게든 채우는 것으로 교육했다는 거짓이 더 이상 학교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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