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오늘 발인…어제까지 조문 이어져
입력 2020.10.28 (06:16)
수정 2020.10.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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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어제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재계에 이어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이 회장의 발인은 잠시 후 진행됩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사흘째 재계를 중심으로 조문객이 잇따랐습니다.
[구광모/LG그룹 회장 :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노동계와 관계에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운찬·이홍구 전 총리 등도 조문했습니다.
[문성현/경사노위 위원장 : "삼성 노사관계 잘되도록 하자고 이제...삼성 노사관계 잘돼야 우리나라 경제 잘되는거니까"]
IOC 위원을 역임할만큼 고인이 애정을 기울였던 체육계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찬호/전 야구선수 : "(미국에 간 초창기) 다저스에서 컴퓨터 모니터가 삼성이라 그걸 가지고 늘 자랑스러워하고 자랑하고 선수들에게 이랬던 기억도 있고요."]
이 회장 부부가 미술과 음악 등 예술계에도 많은 후원을 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발길도 잇따랐습니다.
[백건우/피아니스트 : "(유가족과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특별히 말로 못하겠어..."]
이 회장의 발인은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뒤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 임태호/영상편집: 양의정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어제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재계에 이어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이 회장의 발인은 잠시 후 진행됩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사흘째 재계를 중심으로 조문객이 잇따랐습니다.
[구광모/LG그룹 회장 :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노동계와 관계에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운찬·이홍구 전 총리 등도 조문했습니다.
[문성현/경사노위 위원장 : "삼성 노사관계 잘되도록 하자고 이제...삼성 노사관계 잘돼야 우리나라 경제 잘되는거니까"]
IOC 위원을 역임할만큼 고인이 애정을 기울였던 체육계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찬호/전 야구선수 : "(미국에 간 초창기) 다저스에서 컴퓨터 모니터가 삼성이라 그걸 가지고 늘 자랑스러워하고 자랑하고 선수들에게 이랬던 기억도 있고요."]
이 회장 부부가 미술과 음악 등 예술계에도 많은 후원을 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발길도 잇따랐습니다.
[백건우/피아니스트 : "(유가족과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특별히 말로 못하겠어..."]
이 회장의 발인은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뒤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 임태호/영상편집: 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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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8 06:16:06
- 수정2020-10-28 13:05:16
[앵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어제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재계에 이어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이 회장의 발인은 잠시 후 진행됩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사흘째 재계를 중심으로 조문객이 잇따랐습니다.
[구광모/LG그룹 회장 :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노동계와 관계에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운찬·이홍구 전 총리 등도 조문했습니다.
[문성현/경사노위 위원장 : "삼성 노사관계 잘되도록 하자고 이제...삼성 노사관계 잘돼야 우리나라 경제 잘되는거니까"]
IOC 위원을 역임할만큼 고인이 애정을 기울였던 체육계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찬호/전 야구선수 : "(미국에 간 초창기) 다저스에서 컴퓨터 모니터가 삼성이라 그걸 가지고 늘 자랑스러워하고 자랑하고 선수들에게 이랬던 기억도 있고요."]
이 회장 부부가 미술과 음악 등 예술계에도 많은 후원을 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발길도 잇따랐습니다.
[백건우/피아니스트 : "(유가족과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특별히 말로 못하겠어..."]
이 회장의 발인은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뒤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 임태호/영상편집: 양의정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어제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재계에 이어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이 회장의 발인은 잠시 후 진행됩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사흘째 재계를 중심으로 조문객이 잇따랐습니다.
[구광모/LG그룹 회장 :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노동계와 관계에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운찬·이홍구 전 총리 등도 조문했습니다.
[문성현/경사노위 위원장 : "삼성 노사관계 잘되도록 하자고 이제...삼성 노사관계 잘돼야 우리나라 경제 잘되는거니까"]
IOC 위원을 역임할만큼 고인이 애정을 기울였던 체육계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찬호/전 야구선수 : "(미국에 간 초창기) 다저스에서 컴퓨터 모니터가 삼성이라 그걸 가지고 늘 자랑스러워하고 자랑하고 선수들에게 이랬던 기억도 있고요."]
이 회장 부부가 미술과 음악 등 예술계에도 많은 후원을 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발길도 잇따랐습니다.
[백건우/피아니스트 : "(유가족과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특별히 말로 못하겠어..."]
이 회장의 발인은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뒤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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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 임태호/영상편집: 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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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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