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붉은불개미 방역 비상

입력 2020.10.28 (09:44) 수정 2020.10.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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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 광시 성에서는 붉은불개미에 물려 응급실로 실려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시 성 난닝 시에서 벌써 세 번째 붉은불개미에 물린 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황첸/난닝시 중의병원 응급실 의사 : "(환자가) 공원 산책 중 호기심에 붉은불개미 집을 찼는데, 다리가 붓고 붉은 발진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응급실에 실려온 20세의 젋은 환자는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됐습니다.

붉은 독개미로도 불리는 붉은불개미는 3~6㎜의 크기로 꼬리 독침에 개미산이 많아 쏘일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심하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주로 잡초나 잔디밭에서 사는데요.

최근 광시 성뿐 아니라 윈난 성 도심에서도 붉은불개미가 발견되면서, 중국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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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붉은불개미 방역 비상
    • 입력 2020-10-28 09:44:32
    • 수정2020-10-28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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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 광시 성에서는 붉은불개미에 물려 응급실로 실려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시 성 난닝 시에서 벌써 세 번째 붉은불개미에 물린 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황첸/난닝시 중의병원 응급실 의사 : "(환자가) 공원 산책 중 호기심에 붉은불개미 집을 찼는데, 다리가 붓고 붉은 발진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응급실에 실려온 20세의 젋은 환자는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됐습니다.

붉은 독개미로도 불리는 붉은불개미는 3~6㎜의 크기로 꼬리 독침에 개미산이 많아 쏘일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심하면 숨질 수도 있습니다.

주로 잡초나 잔디밭에서 사는데요.

최근 광시 성뿐 아니라 윈난 성 도심에서도 붉은불개미가 발견되면서, 중국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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