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 축전에 답전…“북과 함께 지역 평화 추동 용의”
입력 2020.10.29 (07:24)
수정 2020.10.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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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건국 71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축전에 대해 답전을 보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24일 보낸 축전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최근 나와 위원장 동지는 밀접하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조선(북한)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75년간 조선노동당은 조선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며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조선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며 반드시 국가 발전과 건설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며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제8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시 주석에게 중국 건국 71주년 축전을 보내 북중친선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 주석은 24일 보낸 축전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최근 나와 위원장 동지는 밀접하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조선(북한)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75년간 조선노동당은 조선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며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조선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며 반드시 국가 발전과 건설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며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제8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시 주석에게 중국 건국 71주년 축전을 보내 북중친선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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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07:24:09
- 수정2020-10-29 07:36:1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건국 71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축전에 대해 답전을 보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24일 보낸 축전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최근 나와 위원장 동지는 밀접하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조선(북한)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75년간 조선노동당은 조선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며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조선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며 반드시 국가 발전과 건설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며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제8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시 주석에게 중국 건국 71주년 축전을 보내 북중친선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 주석은 24일 보낸 축전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최근 나와 위원장 동지는 밀접하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조선(북한)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75년간 조선노동당은 조선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사회주의 건설 위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며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조선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며 반드시 국가 발전과 건설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며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제8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시 주석에게 중국 건국 71주년 축전을 보내 북중친선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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