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 입학준비금 30만 원 내년 2월 지급…의류·디지털기기 구입 가능
입력 2020.10.29 (10:01)
수정 2020.10.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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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내년 2월 입학준비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오늘(29일) 서울교육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가계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되며, 이 지원금으로는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 의류와 원격수업용 태블릿PC를 살 수 있습니다.
대상 학생들은 내년 2월 입학 예정 학교에 등록할 때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로 가칭 '서울시교육청 입학지원 상품권'을 전송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가 되지 않은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부모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금 재원은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5:3:2의 비율로 분담합니다. 내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만 6,700명으로 모두 41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예상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상교복 정책이 교육청이 추구하는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학교 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입학준비금으로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기존 무상교복 정책을 한 차원 높게 대체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오늘(29일) 서울교육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가계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되며, 이 지원금으로는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 의류와 원격수업용 태블릿PC를 살 수 있습니다.
대상 학생들은 내년 2월 입학 예정 학교에 등록할 때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로 가칭 '서울시교육청 입학지원 상품권'을 전송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가 되지 않은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부모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금 재원은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5:3:2의 비율로 분담합니다. 내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만 6,700명으로 모두 41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예상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상교복 정책이 교육청이 추구하는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학교 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입학준비금으로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기존 무상교복 정책을 한 차원 높게 대체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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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고 입학준비금 30만 원 내년 2월 지급…의류·디지털기기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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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10:01:51
- 수정2020-10-29 10:02:20

서울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내년 2월 입학준비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오늘(29일) 서울교육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가계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되며, 이 지원금으로는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 의류와 원격수업용 태블릿PC를 살 수 있습니다.
대상 학생들은 내년 2월 입학 예정 학교에 등록할 때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로 가칭 '서울시교육청 입학지원 상품권'을 전송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가 되지 않은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부모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금 재원은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5:3:2의 비율로 분담합니다. 내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만 6,700명으로 모두 41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예상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상교복 정책이 교육청이 추구하는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학교 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입학준비금으로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기존 무상교복 정책을 한 차원 높게 대체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오늘(29일) 서울교육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가계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되며, 이 지원금으로는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 의류와 원격수업용 태블릿PC를 살 수 있습니다.
대상 학생들은 내년 2월 입학 예정 학교에 등록할 때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로 가칭 '서울시교육청 입학지원 상품권'을 전송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가 되지 않은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부모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금 재원은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5:3:2의 비율로 분담합니다. 내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만 6,700명으로 모두 41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예상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상교복 정책이 교육청이 추구하는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학교 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입학준비금으로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기존 무상교복 정책을 한 차원 높게 대체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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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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