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재봉쇄에 세계 경제 ‘더블딥 암운’

입력 2020.10.29 (10:17) 수정 2020.10.29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거센 재확산 파고 속에 유럽연합(EU)의 주요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일제히 봉쇄에 돌입하면서 세계 경제에 또다시 암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오는 30일 0시부터 최소한 한 달간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주점을 비롯한 비필수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지만, 공장과 농장 등의 운영은 보건 수칙 준수를 전제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역시 내달 2일부터 한 달간 음식점, 주점 등의 요식업종과 영화관, 공연장 등 여가 시설의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들어갑니다.

유럽연합의 주요국이자 유럽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두 나라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고육책으로 봉쇄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자 유럽 주식시장은 주요 지수들이 2~4% 가량 급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프랑스 재봉쇄에 세계 경제 ‘더블딥 암운’
    • 입력 2020-10-29 10:17:40
    • 수정2020-10-29 10:25:27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거센 재확산 파고 속에 유럽연합(EU)의 주요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일제히 봉쇄에 돌입하면서 세계 경제에 또다시 암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오는 30일 0시부터 최소한 한 달간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주점을 비롯한 비필수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지만, 공장과 농장 등의 운영은 보건 수칙 준수를 전제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역시 내달 2일부터 한 달간 음식점, 주점 등의 요식업종과 영화관, 공연장 등 여가 시설의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들어갑니다.

유럽연합의 주요국이자 유럽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두 나라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고육책으로 봉쇄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자 유럽 주식시장은 주요 지수들이 2~4% 가량 급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