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신청절차 완화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제주도는 이달 말 마감 예정이었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다음 달 6일로 연장하고, 가구 소득 감소 기준도 25% 이상에서 25% 이하로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감소한 가구 가운데 기준중위 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5억 원 이하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는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 제주 방문…4·3 단체 간담회는 ‘불발’

건입동에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 25호점 개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제주시와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업해 제주시 건입동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 25호점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낡은 공간을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2015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다음 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감시원 등을 오름과 등산로에 배치해 예방활동에 들어갑니다.

또 주요 오름 등 산림 3만4000헥타르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무단 입산을 수시로 단속하고, 무단입산자에 대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