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KF94 마스크 천만 개 제조·유통’…식약처, 업체 대표 등 5명 검찰 송치
입력 2020.10.29 (11:32)
수정 2020.10.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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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공장에서 보건용 KF94 마스크 천만 개가량을 만들어 유통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마스크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즈음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KF94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및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02만 개는 시중에 유통된 것이 확인됐고 나머지 600만 개가량은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A 씨는 먼저 무허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 후 무허가인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다”며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수사 중일 때도 작업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마스크를 계속 제조해 판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불법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판매 행위와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마스크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즈음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KF94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및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02만 개는 시중에 유통된 것이 확인됐고 나머지 600만 개가량은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A 씨는 먼저 무허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 후 무허가인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다”며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수사 중일 때도 작업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마스크를 계속 제조해 판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불법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판매 행위와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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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허가 KF94 마스크 천만 개 제조·유통’…식약처, 업체 대표 등 5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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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29 11:33:57

무허가 공장에서 보건용 KF94 마스크 천만 개가량을 만들어 유통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마스크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즈음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KF94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및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02만 개는 시중에 유통된 것이 확인됐고 나머지 600만 개가량은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A 씨는 먼저 무허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 후 무허가인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다”며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수사 중일 때도 작업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마스크를 계속 제조해 판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불법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판매 행위와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마스크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즈음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KF94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및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02만 개는 시중에 유통된 것이 확인됐고 나머지 600만 개가량은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A 씨는 먼저 무허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 후 무허가인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다”며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수사 중일 때도 작업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마스크를 계속 제조해 판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불법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라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판매 행위와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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