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확진 58명…12명이 포천 초등학교 관련

경기도는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천34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52명, 해외 유입 6명입니다.

지난 26일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포천시 소홀읍의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12명 늘어 지난 사흘 동안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최고위과정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경기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여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 관련 1명(누적 29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누적 128명), 군포 `남천병원` 관련 2명(누적 47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2명(누적 2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는 수원·안산·부천·오산·구리·양주·시흥·성남 등 8개 시에서 10명 나왔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안양·부천·광명·구리·안산 등 5개 시에서 6명 추가됐습니다.

경기 지역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3.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8.0%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