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커밍아웃엔 개혁만이 답”…비판 검사 겨냥
입력 2020.10.29 (14:37)
수정 2020.10.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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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의 잇따른 감찰 지시 등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환우 제주지검 형사1부 검사와 관련한 기사 내용을 첨부하며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어제(28일) 이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깊이 절망하고 있다"라며 "역시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를 혐오하게 됐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추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늘 추 장관의 페이스북 내용을 두고, 추 장관이 이 검사에 대한 감찰 혹은 인사 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 장관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환우 제주지검 형사1부 검사와 관련한 기사 내용을 첨부하며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어제(28일) 이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깊이 절망하고 있다"라며 "역시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를 혐오하게 됐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추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늘 추 장관의 페이스북 내용을 두고, 추 장관이 이 검사에 대한 감찰 혹은 인사 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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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커밍아웃엔 개혁만이 답”…비판 검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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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14:37:35
- 수정2020-10-29 14:52:05

장관의 잇따른 감찰 지시 등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환우 제주지검 형사1부 검사와 관련한 기사 내용을 첨부하며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어제(28일) 이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깊이 절망하고 있다"라며 "역시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를 혐오하게 됐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추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늘 추 장관의 페이스북 내용을 두고, 추 장관이 이 검사에 대한 감찰 혹은 인사 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 장관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환우 제주지검 형사1부 검사와 관련한 기사 내용을 첨부하며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어제(28일) 이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깊이 절망하고 있다"라며 "역시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를 혐오하게 됐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추 장관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늘 추 장관의 페이스북 내용을 두고, 추 장관이 이 검사에 대한 감찰 혹은 인사 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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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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