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사우나·모임 관련 산발적 감염…“포천 추산초등학교 관련 15명 확진”

입력 2020.10.29 (15:13) 수정 2020.10.29 (15: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사우나, 각종 모임 등과 관련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12시 기준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학년 학생 5명, 6학년 학생 3명, 교사 3명과 직원 1명, 확진자의 가족 3명 등입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확진된) 학생들도 1학년 학생 그룹이 있고 6학년 학생 그룹이 있는데 그 관계에 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확진된 교사 3분 중 2분은 1학년 교사여서, 1학년 학생 발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외 다른 전파 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선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이 추가 확진돼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최초 확진자와 점심을 함께 한 5명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로부터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외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서 참석자의 가족 3명과 지인 6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됐고, 강원 원주시 일가족 관련해서 지인과 지인의 가족 등 7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등학교·사우나·모임 관련 산발적 감염…“포천 추산초등학교 관련 15명 확진”
    • 입력 2020-10-29 15:13:42
    • 수정2020-10-29 15:23:18
    사회
초등학교와 사우나, 각종 모임 등과 관련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12시 기준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학년 학생 5명, 6학년 학생 3명, 교사 3명과 직원 1명, 확진자의 가족 3명 등입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확진된) 학생들도 1학년 학생 그룹이 있고 6학년 학생 그룹이 있는데 그 관계에 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확진된 교사 3분 중 2분은 1학년 교사여서, 1학년 학생 발생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외 다른 전파 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선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이 추가 확진돼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최초 확진자와 점심을 함께 한 5명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로부터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외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서 참석자의 가족 3명과 지인 6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됐고, 강원 원주시 일가족 관련해서 지인과 지인의 가족 등 7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