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지난 2주 간 확진자 10명 중 7명 수도권에서 발생”
입력 2020.10.29 (15:13)
수정 2020.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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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 동안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사회의 소규모 집단 발생이 최근 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중 68.5%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발생한 거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별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된 비율이 30.2%, 해외 유입 등 18.2%, 확진자의 접촉자 10.9%, 그리고 감염 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오늘(29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중심의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라고 판단하고 있고, 지역 사회의 소규모 집단 발생도 최근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지역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 16만여 명을 상대로 전수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9만 7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이 가운데 1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도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2만3천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고 진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시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중 68.5%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발생한 거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별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된 비율이 30.2%, 해외 유입 등 18.2%, 확진자의 접촉자 10.9%, 그리고 감염 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오늘(29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중심의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라고 판단하고 있고, 지역 사회의 소규모 집단 발생도 최근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지역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 16만여 명을 상대로 전수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9만 7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이 가운데 1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도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2만3천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고 진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시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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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지난 2주 간 확진자 10명 중 7명 수도권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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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15:13:42
- 수정2020-10-29 15:23:40

지난 2주 동안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사회의 소규모 집단 발생이 최근 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중 68.5%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발생한 거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별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된 비율이 30.2%, 해외 유입 등 18.2%, 확진자의 접촉자 10.9%, 그리고 감염 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오늘(29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중심의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라고 판단하고 있고, 지역 사회의 소규모 집단 발생도 최근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지역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 16만여 명을 상대로 전수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9만 7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이 가운데 1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도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2만3천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고 진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시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중 68.5%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발생한 거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별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된 비율이 30.2%, 해외 유입 등 18.2%, 확진자의 접촉자 10.9%, 그리고 감염 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오늘(29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중심의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라고 판단하고 있고, 지역 사회의 소규모 집단 발생도 최근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지역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 16만여 명을 상대로 전수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9만 7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이 가운데 1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도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2만3천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고 진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시 이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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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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