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망언’ 류석춘 전 교수 명예훼손 혐의 불구속 기소
입력 2020.10.29 (17:16)
수정 2020.10.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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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등의 발언으로 학교 징계와 민형사상 고소를 당한 류석춘 연세대학교 전 교수를 검찰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현철)는 오늘(29일) 류석춘 연세대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석춘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것이다’,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동원 당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 ‘정대협 임원들이 통합진보당 간부들이며 북한과 연계돼 있어 북한을 추종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는 명예훼손으로 류석춘 교수를 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현철)는 오늘(29일) 류석춘 연세대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석춘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것이다’,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동원 당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 ‘정대협 임원들이 통합진보당 간부들이며 북한과 연계돼 있어 북한을 추종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는 명예훼손으로 류석춘 교수를 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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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망언’ 류석춘 전 교수 명예훼손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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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17:16:08
- 수정2020-10-29 17:21:38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등의 발언으로 학교 징계와 민형사상 고소를 당한 류석춘 연세대학교 전 교수를 검찰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현철)는 오늘(29일) 류석춘 연세대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석춘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것이다’,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동원 당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 ‘정대협 임원들이 통합진보당 간부들이며 북한과 연계돼 있어 북한을 추종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는 명예훼손으로 류석춘 교수를 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현철)는 오늘(29일) 류석춘 연세대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석춘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것이다’,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동원 당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 ‘정대협 임원들이 통합진보당 간부들이며 북한과 연계돼 있어 북한을 추종하고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는 명예훼손으로 류석춘 교수를 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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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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