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배구 말고 파스타 식당 할까?”

입력 2020.10.29 (18:55) 수정 2020.10.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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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독 보셨나요? 이탈리아 출신인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산틸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직접 만든 파스타를 대접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산틸리 감독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선수단 식당에서 요리 실력을 뽐냈는데요. 맛있는 냄새가 퍼지면서 선수들이 주방을 기웃기웃하며 요리하는 산틸리 감독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감독님이 직접 해준 요리를 먹는 건 처음이죠. 앞으로도 없을 거 같은데요.” 곽승석도 처음 겪는 일이라며 낯설어했습니다.

직접 파스타 배식까지 담당한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가가 “투자를 해주면 이탈리아 식당을 차려서 수익을 반반으로 나누자”고 농담을 건네는 등 배구 코트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선수들과 소통했습니다.

개막 후 2연승 하던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OK금융그룹에 풀세트 접전 끝에 져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는데요.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팀 분위기를 ‘깜짝 이벤트’로 전환한 겁니다.

V리그 남자부 사상 첫 외국인 감독답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산틸리 감독의 ‘파스타 회식’.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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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9 18:55:26
    • 수정2020-10-29 1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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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독 보셨나요? 이탈리아 출신인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산틸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직접 만든 파스타를 대접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산틸리 감독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선수단 식당에서 요리 실력을 뽐냈는데요. 맛있는 냄새가 퍼지면서 선수들이 주방을 기웃기웃하며 요리하는 산틸리 감독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감독님이 직접 해준 요리를 먹는 건 처음이죠. 앞으로도 없을 거 같은데요.” 곽승석도 처음 겪는 일이라며 낯설어했습니다.

직접 파스타 배식까지 담당한 산틸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가가 “투자를 해주면 이탈리아 식당을 차려서 수익을 반반으로 나누자”고 농담을 건네는 등 배구 코트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선수들과 소통했습니다.

개막 후 2연승 하던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OK금융그룹에 풀세트 접전 끝에 져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는데요.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팀 분위기를 ‘깜짝 이벤트’로 전환한 겁니다.

V리그 남자부 사상 첫 외국인 감독답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산틸리 감독의 ‘파스타 회식’.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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