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비효율 여론에도 “전기굴절버스 8대 추가 도입”
입력 2020.10.29 (21:51)
수정 2020.10.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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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한 대 당 9억 원인 전기굴절버스 8대를 추가 구입해 이용객이 적은 내부순환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혀 비효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전기굴절버스는 지하철 건설비용의 10분의 1만 들여 지하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8대를 추가 구입해 내부를 순환하는 900번 BRT노선에 배치하겠다고”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노선을 운행하는 전기굴절버스 2대가 하루 200km를 빈 차로 다니는 상황에서 투입 차량을 10대로 늘리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전기굴절버스는 지하철 건설비용의 10분의 1만 들여 지하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8대를 추가 구입해 내부를 순환하는 900번 BRT노선에 배치하겠다고”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노선을 운행하는 전기굴절버스 2대가 하루 200km를 빈 차로 다니는 상황에서 투입 차량을 10대로 늘리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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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비효율 여론에도 “전기굴절버스 8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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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21:51:04
- 수정2020-10-29 22:00:06

세종시가 한 대 당 9억 원인 전기굴절버스 8대를 추가 구입해 이용객이 적은 내부순환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혀 비효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전기굴절버스는 지하철 건설비용의 10분의 1만 들여 지하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8대를 추가 구입해 내부를 순환하는 900번 BRT노선에 배치하겠다고”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노선을 운행하는 전기굴절버스 2대가 하루 200km를 빈 차로 다니는 상황에서 투입 차량을 10대로 늘리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전기굴절버스는 지하철 건설비용의 10분의 1만 들여 지하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8대를 추가 구입해 내부를 순환하는 900번 BRT노선에 배치하겠다고”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노선을 운행하는 전기굴절버스 2대가 하루 200km를 빈 차로 다니는 상황에서 투입 차량을 10대로 늘리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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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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