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주민들, 걱정 태산

입력 2020.10.30 (09:45) 수정 2020.10.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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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주는 치열한 경합 주인데요.

많은 주민이 이번 선거를 정치적이 아닌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합니다.

[리포트]

펜실베이니아주는 셰일층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하는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CNN 기자 : "천연가스 산업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패리스/패리스 건설 : "우리 회사는 존재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천연가스를 얻기 위해서는 고압의 물을 주입해 암석을 파쇄하기 때문에 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에 앞서고 있어 가스 산업 주민들이 걱정입니다.

바이든은 석유나 가스보다는 청정에너지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샬로/식당 주인 : "코로나19에 이어 가스 추출 기술까지 금지되면 우리에게 재앙입니다."]

천연가스 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주민만 3만 명.

많은 주민이 자신들의 생계가 걸린 대선을 초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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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주민들, 걱정 태산
    • 입력 2020-10-30 09:45:41
    • 수정2020-10-30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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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에서 펜실베이니아주는 치열한 경합 주인데요.

많은 주민이 이번 선거를 정치적이 아닌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합니다.

[리포트]

펜실베이니아주는 셰일층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하는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CNN 기자 : "천연가스 산업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패리스/패리스 건설 : "우리 회사는 존재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천연가스를 얻기 위해서는 고압의 물을 주입해 암석을 파쇄하기 때문에 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에 앞서고 있어 가스 산업 주민들이 걱정입니다.

바이든은 석유나 가스보다는 청정에너지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샬로/식당 주인 : "코로나19에 이어 가스 추출 기술까지 금지되면 우리에게 재앙입니다."]

천연가스 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주민만 3만 명.

많은 주민이 자신들의 생계가 걸린 대선을 초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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