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재산세·대주주 기준 ‘기싸움’ 당정 결론은 언제?

TOP 1. 재산세·대주주 기준 '기싸움' 당정 결론은 언제?

정부와 집권 여당이 쟁점 현안을 놓고 이견 조율에 한창입니다.

기싸움이란 말도 나옵니다.

먼저 재산세 완화 기준입니다.

1주택자 재산세를 완화할 기준으로 정부는 공시지가 6억원 이하 여당인 민주당은 9억원 이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식 양도세를 부과하는 기준, 대주주 요건입니다.

정부는 기존 3억 원보다 완화된 개인별 5억 원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아예 2년 유예하자, 맞서고 있습니다.

내년 4월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 선거 앞두고 민주당으로서는 표심에 미칠 영향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겠죠.

가급적 이번주 안으로 결론을 낸다는 게 여당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TOP 2. '생일' 삼성에 쏠린 눈 이재용 부회장 불참

삼성전자가 창립 5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건희 회장 별세 뒤 첫 기념식인만큼 삼성의 향배와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 세간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건희 회장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하자는 추모의 기념사는 발표됐지만, 정작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포스트 이건희 시대의 삼성.

다음달 연말 정기 인사로 변화의 일단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TOP 3. 역대 최대 규모 '코세페' 알뜰 쇼핑 이렇게!

코세페,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약자죠.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참여 업체 수도, 할인 폭도 대폭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소비자는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고 기업은 매출 반등을 노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는 15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모두 최대 반값 할인, 각종 적립금 혜택을 줍니다.

카드사와의 제휴 할인, 경품 증정도 있습니다.

쏠쏠한 할인 하나 더 정부가 발행하는 소비 쿠폰입니다.

3 플러스 원 세번 외식하면 네 번째땐 만 원 환급.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 할인 쿠폰도 풀렸습니다.

지금까지 탑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