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인구 역대 최대…꾸준 증가세에 9만 명 ‘눈앞’

입력 2020.11.03 (09:13) 수정 2020.11.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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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천군의 지역 내 상주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자 감소, 경기 침체 등에도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천군의 지난달 31일 기준 지역 내 상주인구는 8만 8천 896명,

개청 이후 125년 만에 역대 최대치입니다.

최근 4년 동안 총 13,751명이 늘어 19.8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기간 충북의 전체 인구가 9,988명 는 것과 비교하면 진천군의 인구 증가가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송기섭/진천군수 : "정주 여건, 인구 증가와 같은 선순환 구조가 진천에 잘 확립이 돼서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 증가에는 우량 기업 유치로 신규 취업자 증가, 주택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입주를 시작하거나 앞둔 충북혁신도시 내 센텀클래스와 행복주택 등으로 추가 인구 유입도 예상되는 상황.

진천군은 전입 인센티브 지원과 복지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진천읍 인구 5만명 이상, 진천군 인구 15만 이상을 달성을 목표로 2025년에 시로 승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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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 인구 역대 최대…꾸준 증가세에 9만 명 ‘눈앞’
    • 입력 2020-11-03 09:13:52
    • 수정2020-11-03 10:09:04
    뉴스광장(청주)
[앵커]

진천군의 지역 내 상주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자 감소, 경기 침체 등에도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천군의 지난달 31일 기준 지역 내 상주인구는 8만 8천 896명,

개청 이후 125년 만에 역대 최대치입니다.

최근 4년 동안 총 13,751명이 늘어 19.8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기간 충북의 전체 인구가 9,988명 는 것과 비교하면 진천군의 인구 증가가 충북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송기섭/진천군수 : "정주 여건, 인구 증가와 같은 선순환 구조가 진천에 잘 확립이 돼서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 증가에는 우량 기업 유치로 신규 취업자 증가, 주택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입주를 시작하거나 앞둔 충북혁신도시 내 센텀클래스와 행복주택 등으로 추가 인구 유입도 예상되는 상황.

진천군은 전입 인센티브 지원과 복지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진천읍 인구 5만명 이상, 진천군 인구 15만 이상을 달성을 목표로 2025년에 시로 승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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