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 강원 산지에 첫눈…지난해보다 18일 늦어

입력 2020.11.03 (09:37) 수정 2020.11.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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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지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2일)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설악산 정상 부근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중청대피소 등에 일부 쌓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눈 양이 적어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보다 18일 늦게 내린 겁니다.

태백산과 광덕산 등에도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설악산 기온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졌고, 향로봉 영하 6.2, 대관령도 영하 0.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사진 출처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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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등 강원 산지에 첫눈…지난해보다 18일 늦어
    • 입력 2020-11-03 09:37:30
    • 수정2020-11-03 14:40:17
    사회
강원도 산지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2일)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설악산 정상 부근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중청대피소 등에 일부 쌓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눈 양이 적어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보다 18일 늦게 내린 겁니다.

태백산과 광덕산 등에도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설악산 기온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졌고, 향로봉 영하 6.2, 대관령도 영하 0.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사진 출처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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