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야구경기 대신에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2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소 쌀쌀한 야외경기장인데도 가득 메운 관중석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게임지존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두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집니다.
지난 석 달 여의 예선전에서 국내외의 숱한 고수를 물리친 강자들입니다.
밀고 밀리는 접전 3시간여 동안 관중들도 두 진영으로 나눠서 긴박한 승부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방효일(경기도 안양시): 아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이렇게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니 참 좋아요.
⊙기자: 마침내 올해의 최강자 사실상 세계의 게임지존이 가려졌습니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입니다.
⊙박용육(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제가 우승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훈 감독님께 이 우승을 바칩니다.
⊙기자: 오늘 게임은 인터넷과 케이블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200만명 이상이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형준(온게임넷 국장): 이제 이 스포츠가 어떤 그만큼의 위치에 왔다, 그만큼의 팬을 확보하고 있고 그만큼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한번 확인을 해 보자...
⊙기자: 현장뿐 아니라 사이버세계의 이러한 열기는 게임을 경기처럼 보고 즐기는 대중적 기반이 넓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특히 가족 관람객들이 많아 게임도 이제는 가족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2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소 쌀쌀한 야외경기장인데도 가득 메운 관중석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게임지존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두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집니다.
지난 석 달 여의 예선전에서 국내외의 숱한 고수를 물리친 강자들입니다.
밀고 밀리는 접전 3시간여 동안 관중들도 두 진영으로 나눠서 긴박한 승부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방효일(경기도 안양시): 아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이렇게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니 참 좋아요.
⊙기자: 마침내 올해의 최강자 사실상 세계의 게임지존이 가려졌습니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입니다.
⊙박용육(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제가 우승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훈 감독님께 이 우승을 바칩니다.
⊙기자: 오늘 게임은 인터넷과 케이블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200만명 이상이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형준(온게임넷 국장): 이제 이 스포츠가 어떤 그만큼의 위치에 왔다, 그만큼의 팬을 확보하고 있고 그만큼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한번 확인을 해 보자...
⊙기자: 현장뿐 아니라 사이버세계의 이러한 열기는 게임을 경기처럼 보고 즐기는 대중적 기반이 넓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특히 가족 관람객들이 많아 게임도 이제는 가족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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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지존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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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야구경기 대신에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2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소 쌀쌀한 야외경기장인데도 가득 메운 관중석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게임지존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두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집니다.
지난 석 달 여의 예선전에서 국내외의 숱한 고수를 물리친 강자들입니다.
밀고 밀리는 접전 3시간여 동안 관중들도 두 진영으로 나눠서 긴박한 승부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방효일(경기도 안양시): 아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이렇게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니 참 좋아요.
⊙기자: 마침내 올해의 최강자 사실상 세계의 게임지존이 가려졌습니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입니다.
⊙박용육(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제가 우승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훈 감독님께 이 우승을 바칩니다.
⊙기자: 오늘 게임은 인터넷과 케이블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200만명 이상이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형준(온게임넷 국장): 이제 이 스포츠가 어떤 그만큼의 위치에 왔다, 그만큼의 팬을 확보하고 있고 그만큼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한번 확인을 해 보자...
⊙기자: 현장뿐 아니라 사이버세계의 이러한 열기는 게임을 경기처럼 보고 즐기는 대중적 기반이 넓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특히 가족 관람객들이 많아 게임도 이제는 가족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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