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요양병원 등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 22명 나와”

입력 2020.11.03 (09:58) 수정 2020.1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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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지금까지 22명의 확진자가 확인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3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진단 검사를 한 결과 2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 감염을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선제 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국내 발생 환자가 지난 4주 연속 증가 추세인 것과 관련해 “규모가 증가할 뿐 아니라 감염 양상도 심상치 않다”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는지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다며 철저한 실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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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능후 “요양병원 등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 22명 나와”
    • 입력 2020-11-03 09:58:25
    • 수정2020-11-03 10:02:16
    사회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지금까지 22명의 확진자가 확인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3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진단 검사를 한 결과 2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 감염을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선제 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국내 발생 환자가 지난 4주 연속 증가 추세인 것과 관련해 “규모가 증가할 뿐 아니라 감염 양상도 심상치 않다”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는지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달려있다며 철저한 실천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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