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확진자 5명 추가…포차 관련 감염 확산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집단 연쇄 감염이 발생한 소나기 포차 방문자이거나 접촉자입니다. 이 중 50대 남성 1명은 소나기포차 관련 확진자인 천안 28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됐습니다.

천안 281번 확진자는 소나기 포차에서 일하던 천안 274번 확진자의 지인입니다. 나머지 50대, 60대, 70대 남성 3명은 소나기포차에 방문했다가 역시 양성 판정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 나머지 1명은 천안시 두정동에 거주하는 40대입니다. 지난달 31일부터 고열 증세가 나타나 어제(2일) 오후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